아파트 배관이 밖으로 '볼록'…분노 부른 시공사 대응

2024. 10.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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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신축 아파트에서 수많은 하자가 발견돼 시공사와 입주 예정자들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신축 아파트 황당 배관 처리'입니다.

무엇보다 글쓴이를 분노케 한 것은 아파트 시공사 측의 대응이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공사 답변 참 신선하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반노출 배관은 듣도 보도 못했는데, 건축계의 혁명이네" "아파트는 구매자가 약자, 제발 잘 좀 지어서 팔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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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신축 아파트에서 수많은 하자가 발견돼 시공사와 입주 예정자들의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태 듣도 보도 못한 배관 문제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신축 아파트 황당 배관 처리'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축 아파트에 입주했다는 글쓴이가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 조언을 구한다며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빌트인 식기 세척기를 설치하려고 싱크대 장을 만드는 기사를 불렀는데 기사가 보더니 배관이 튀어나와 설치가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는데요.

함께 올린 사진 속엔 바닥 아래로 매립했어야 했을 싱크대 하부배관 일부가 드러나 있을 뿐 아니라 외부로 볼록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시공사 측에서 배관 넣는 것을 깜빡하고 콘크리트 처리를 한 다음 '아차' 싶어서 다시 콘크리트를 깨고 배관을 넣은 듯하다며 황당해했는데요.

무엇보다 글쓴이를 분노케 한 것은 아파트 시공사 측의 대응이었다고 합니다.

하자보수팀에 문제를 제기하자 "식기세척기를 넣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이므로 하자로 볼 수 없다"며 "어떠한 조치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온 건데요.


글쓴이는 시공사 측의 이런 대응이 맞느냐며 책임 있는 팀장급을 만나고 싶다고 며칠에 걸쳐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공사 답변 참 신선하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반노출 배관은 듣도 보도 못했는데, 건축계의 혁명이네" "아파트는 구매자가 약자, 제발 잘 좀 지어서 팔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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