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웨이, UiPath APJ 파트너상 수상.. "AI 자동화 기술력 인정"

김재인 투비웨이 전무(사진 가운데)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UiPath FOWARD'에서 'UiPath APJ 파트너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투비웨이

소프트웨어 기업 투비웨이(대표 오세창)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유아이패스 포워드'(UiPath FORWARD)에서 'AI(인공지능) 자동화 부문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분야 선두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주최했다. 전 세계에서 200여 파트너 사와 30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석했다. 유아이패스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일군 파트너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고객들에게 제품의 비전을 제시했다.

투비웨이는 한국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AI 기술로 반정형 문서를 분석하고 정보를 자동 추출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부분에서 다수의 고객 성공 사례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반정형이란 정형과 비정형의 중간을 말한다.

업체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AI 에이전트 기반의 고객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비웨이는 유아이패스 파트너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파트너이자 가장 높은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은 USN(유아이패스 서비스 네트워크)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