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재미한인의사협회 학술대회 3년 연속 후원…"美 진출 기회 모색"

이미선 2024. 10. 23.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유제약은 올해도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연례 학술대회를 실버스폰서로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미한인의사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KAMA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의 의대생은 물론 수련생들이 참석하며, 250명 이상의 한국 의대생과 수련생이 참석 등록을 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KAMA 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원상(오른쪽) 유유제약 대표가 존 원 재미한인의사협회장과 재미한인의사협회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은 올해도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연례 학술대회를 실버스폰서로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후원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미한인의사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Collaboration In Healthcare'를 주제로 △의료 △신종 전염병 및 관리 △백신 접근 및 전달 △의료 프로그램 △글로벌 보건 △정신 건강 및 웰니스 △인공 지능 △정밀 의학 △종양학 분야 등을 다루는 학술프로그램이 준비됐다. 'Medical Education in the US' 등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위한 특별 세션도 열린다.

재미한인의사협회는 미국의학협회(AM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단체다. 1974년 뉴욕·워싱턴·시카고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현재 남가주, 텍사스, 조지아 등 미국 각 지역에서 1만8000여명의 한인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21년 이상 비뇨기과 전문의로 진료 중인 존 원 박사가 협회장을 맡았다.

KAMA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의 의대생은 물론 수련생들이 참석하며, 250명 이상의 한국 의대생과 수련생이 참석 등록을 했다.

KAMA 관계자는 "올해 컨벤션은 전례 없는 의료 문제에 직면하면서 불확실한 시기에 열렸다"며 "역경에 직면해 후퇴하기보다는 행사를 계속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을 지원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에 있는 의사들과 글로벌 의료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KAMA 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KAMA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