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는 엔씨 '배틀크러쉬'…얼리액세스 5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김가은 2024. 10. 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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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의 첫 닌텐도 출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난투형 대전 역할수행게임(RPG) '배틀크러쉬'가 출시 5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배틀크러쉬 운영진은 2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달 29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배틀크러쉬 운영진은 "종료 시점까지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출시된 배틀크러쉬는 엔씨의 장르·플랫폼 다변화를 내세우며 선보인 야심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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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9일 '배틀크러쉬' 서비스 종료
"23일부터 유료 상품 판매 중단"
"출시 후 판매한 모든 상품 환불"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의 첫 닌텐도 출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난투형 대전 역할수행게임(RPG) ‘배틀크러쉬’가 출시 5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사진=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운영진은 2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다음달 29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엔씨는 게임 내 유료 상품인 ‘크리스탈’ 판매를 이날(23일)부터 중단한다. 또 출시 이후 판매한 모든 상품에 대해 환불 조치를 할 계획이다.

각 플랫폼 스토어에서 결제한 인앱 유료상품 구매 내역이 환불 대상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오는 29일 안내한다. 배틀크러쉬 운영진은 “종료 시점까지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출시된 배틀크러쉬는 엔씨의 장르·플랫폼 다변화를 내세우며 선보인 야심작이었다. PC와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됐으나, 게임성과 조작 편의성 측면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틀크러쉬 개발팀 또한 최근 엔씨가 진행 중인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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