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급반등에 코스피 7거래일 만에 1% 넘게 상승

오종우 2024. 10. 23.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급반등에 힘입어 1% 넘게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2포인트, 1.12% 오른 2,599.6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삼성전자의 급반등에 힘입어 오름폭을 확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04% 내린 5만 7천1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지만, 장중 급반등해 1천400원(2.43%) 오른 5만 9천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급반등에 힘입어 1% 넘게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2포인트, 1.12% 오른 2,599.6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삼성전자의 급반등에 힘입어 오름폭을 확대했습니다.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한 것은 1.02% 올랐던 지난 14일 이후 7거래일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108억 원, 기관은 2천97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에 밀려 연일 약세를 나타내던 삼성전자는 오랜만에 2%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04% 내린 5만 7천1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지만, 장중 급반등해 1천400원(2.43%) 오른 5만 9천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 한때 3.99% 올라 6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4.37%), 현대차(2.77%) 등이 올랐고, 미국 테슬라의 실적을 기다리는 LG에너지솔루션(5.64%), POSCO홀딩스(3.17%), LG화학 등 이차전지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5포인트, 0.93% 오른 745.1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에는 720대까지 내려앉는 등 약세를 보였으나, 장 중반 이후 상승 반전해 강세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거래일 연속 상승해,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2원 10전 오른 1,382원 20전을 나타냈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1,385원 30전을 기록했던 지난 7월 30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