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어린이 오케스트라, DMZ에서 평화를 연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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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휠체어 사용 단원으로 구성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첫 외부 공연인 'DMZ OPEN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성당에서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6명이 3곡의 앙상블 연주를 펼쳐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예체능 재능 계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은 2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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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휠체어 사용 단원으로 구성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첫 외부 공연인 'DMZ OPEN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성당에서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6명이 3곡의 앙상블 연주를 펼쳐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예체능 재능 계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은 2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중 6명의 단원은 'DMZ OPEN 페스티벌' 공연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헨리 퍼셀의 '리고동'과 고세크의 '가보트 D장조',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Ode to Joy)' 등을 연주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이새봄·이다예·송하연· 학생은 바이올린을, 명하율 학생은 첼로를, 윤규리·정소은 학생은 플루트를 연주하며 낭만 가득한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DMZ라는 의미있는 공간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YTN 김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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