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겠나?’ 이동휘 “결혼과 독박 간병 겪은 감독님 실화예요”[무비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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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결혼식 날짜를 받아놓고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다.
애증의 대상이지만 병든 아버지를 외면할 수 없고, 어떻게든 결혼식을 예정대로 치르고 싶다.
10월 23일 개봉한 생계형 코미디 영화 '결혼, 하겠나?'가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밝혀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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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아뿔싸. 결혼식 날짜를 받아놓고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다. 불어나는 병원비와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환자. 옆에서 위로해주던 예비 신부도 슬슬 지쳐가고 부쩍 다툼이 잦아진다. 애증의 대상이지만 병든 아버지를 외면할 수 없고, 어떻게든 결혼식을 예정대로 치르고 싶다.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한담?
10월 23일 개봉한 생계형 코미디 영화 ‘결혼, 하겠나?’가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밝혀져 화제다. 각색 과정에서 일부 보태고 빠진 게 있지만, 감독이 겪은 리얼 스토리를 거의 그대로 극화해 내부에선 ‘다큐’로 불린다. ‘결혼, 하겠나?’는 ‘마이 리틀 히어로’(2013), ‘공조’(2017) 연출부 출신 김진태 감독의 장편 상업 데뷔작.
‘공조’로 친분이 있던 이동휘가 선뜻 출연을 자청했다. 순제작비 10억 원의 저예산이지만 강신일, 한지은이 주요 배역에 합류하며 속도가 붙었다. '동룡이 아빠' 유재명까지 특별 출연 형식으로 경비원 역을 맡아줘 천군만마였다.
‘결혼, 하겠나?’의 한 관계자는 “동휘 씨가 거의 노개런티에 가까운 출연료를 받고 참여해줬다”며 “더 좋은 선택지가 많았지만, 규모를 따지지 않고 울림 있는 작품에 출연해줘 뜻깊다”고 말했다. 배우들이 검증된 감독 다음으로 투자배급사를 따지는 건 결국 고액 출연료와 연관돼 있는데 이동휘가 역발상 해준 데 대한 각별한 고마움이다.
이 영화의 1차 목표는 관객 10만 명 동원이다. 집 나간 제작비 회수와 말단 스태프를 모두 모아 삼겹살 파티를 할 정도다. ‘우리가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과 다음 작품으로 가기 위한 약간의 시드 머니도 확보된다. 얼핏 쉬워 보이지만 저예산 생태계에선 가장 힘든 고지가 10만이다. 판촉비가 없다 보니 SNS로 소문이 나야 하는데 영화를 보러오기까지 힘들기 때문이다.
이동휘와 함께 소속사를 차린 ‘수사반장’ 이제훈이 23일 밤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GV에 달려오고 ‘응답하라’ 동료 류준열도 홍보에 가세했다. ‘결혼, 하겠나?’에 참여한 한 영화인은 간절함을 담아 이렇게 말했다. “기자님, 같은 날 ‘베놈’과 붙는데 저희 영화 다음주쯤 ‘대작과 맞서 싸웠고 무사히 살아남았다’로 써주시면 어떨까요? 뭐라도 좋으니 애정을 갖고 꼭 다뤄주세요.”
뉴스엔 김범석 bski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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