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중국 훈춘시 방문…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 약속

류호준 2024. 10. 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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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와 중국 훈춘시가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병선 시장과 속초상공회의소,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 속초시수출협회, 속초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경제 단체로 꾸려진 대표단은 지난 22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중국 훈춘시를 방문 중이다.

이어 이병선 시장과 장림국 훈춘시장은 두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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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춘시와 업무 협약을 하는 이병선 속초시장(왼쪽)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와 중국 훈춘시가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병선 시장과 속초상공회의소,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 속초시수출협회, 속초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경제 단체로 꾸려진 대표단은 지난 22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중국 훈춘시를 방문 중이다.

대표단은 순방 일정의 하나로 이날 오전 장림국 훈춘시장을 접견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어 이병선 시장과 장림국 훈춘시장은 두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특히 이번 순방 중 속초지역 업체인 한백푸드는 훈춘에 있는 한 기업과 '100만 달러(약 13억7천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

대표단은 주요 산업단지와 교역 대상 시설 등을 답사한 뒤 귀국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양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이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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