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5631억 원··· '사상 최대' 달성

박지수 기자 2024. 10.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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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175330)가 3분기 누적 기준 14.1% 증가한 563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3분기 실적만 봐도 당기순이익은 19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4% 증가했다.

지방금융 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JB금융지주는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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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 제공=JB금융지주
[서울경제]

JB금융지주(175330)가 3분기 누적 기준 14.1% 증가한 563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3분기 실적만 봐도 당기순이익은 19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4%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각각 16.7% 증가한 2511억 원, 22.7% 증가한 159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주요 수익성 경영지표로는 ROE 14.7%와 ROA 1.18%로 집계되면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또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보통주 자본비율(잠정)은 12.68%로 안정적인 자본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금융 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JB금융지주는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국내외적인 경기둔화 우려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익성 위주의 내실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JB금융만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통해 격차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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