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5일 개막…대상에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조성현 기자 2024. 10. 23. 16:36
▲ 설명문서울 양천구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 180여 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첫날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선 올해 대통령상으로 격상된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상을 시상합니다.
올해는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를 주제로 우수사례 14점, 아이디어 23점을 선정했습니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이 받습니다.
낡은 공공시설을 운동 시설과 미술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 '문화를 품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문체부 장관상은 우수사례 부문에서 경기 광명시의 '어르신 인지건강을 위한 다감각 인생정원 만들기'가, 아이디어 부문에서 '쓰레기 통합 안내 웹 서비스, 머지(김현지, 배미애)'가,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용인특례시가 차지했습니다.
문체부는 또한 지역의 공공디자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협력도시로 대전을 선정했습니다.
대전은 축제의 중심 행사인 '공공디자인 토론회'를 30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개최합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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