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 탑 다운 전략 슈터 ‘리턴 얼라이브’ 스팀 통해 글로벌 출시

‘리턴 얼라이브’

코그(KOG)가 신작 탑 다운 전략 슈터 ‘리턴 얼라이브’를 23일 11시(한국시각) 스팀을 통해 전세계에 출시했다.

코그는 ‘리턴 얼라이브’의 더욱 깊이 있는 전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얼리 액세스를 시작, 유저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하는 등의 개선 노력을 했다.

‘리턴 얼라이브’는 대전쟁으로 인해 문명이 몰락 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이다.

대규모 핵전쟁 이후 생존자들은 무법 지대를 만들었고 이 무법지대에는 변이된 생명체와 자의식을 가진 전투 로봇 병기들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 무법지대에서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하면 자원을 확보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리턴 얼라이브’는 코그가 처음으로 제작한 슈팅 게임이다.

코그는 ‘그랜드체이스’, ‘엘소드’의 편하고 쉬운 액션성을 ‘리턴 얼라이브’에도 구현했다.

팀 기반의 전투에서 빠른 판단과 전략적 전술을 바탕으로 적을 물리치고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이번 스팀 론칭에서 주목할 콘텐츠는 신규 게임 모드다.

탑 다운 뷰에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탑 다운 시점’은 전장의 전체적인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팀 간의 전략적인 포지셔닝을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전투의 흐름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넓은 시야로 전투 중 발생하는 각종 전술적 요소들을 고려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투의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요 게임 모드로는 쟁탈전, 점령전, 전장이 있다.

모든 경기에서는 3대3 형식으로 팀이 경쟁한다. 쟁탈전은 맵 중앙에 생성되는 크리스탈 조각을 팀이 먼저 15개 수집하거나 경기 시간이 종료될 때 더 많은 조각을 보유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이다.

캐릭터가 죽으면 보유한 조각을 떨어뜨리며 이를 다른 캐릭터가 획득할 수 있다.

점령전은 맵 중앙에 위치한 거점을 점령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모드이다.

거점을 점령한 팀은 일정 시간마다 점수를 얻게 되며, 먼저 100점을 달성한 팀이 승리한다.

기존의 전장은 자원 수집의 난이도를 조정했다.

기존의 유저간 전투에서 자원을 뺏기는 요소를 없애고 편안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게임 방식을 변경했다.

3인 팀으로 협력하여 상대를 무찌르고 전장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이재관 PD는 “탑 다운 시점을 통해 팀 간의 전략적 포지셔닝과 협력이 승패를 좌우하도록 설계했다”며 “슈팅 액션과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가 어우러진 전투를 통해 플레이어는 매 순간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