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뽀로로 제작사 오콘과 디지털 자산 거래 협력 체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서 뽀로로, 디보 등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오콘과 디지털자산 거래와 관련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의 디지털 상품화와 거래에 협력한다. 오콘은 뽀로로, 디보, 버니공쥬 등 막강한 콘텐츠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IP 라이선싱 빌드업 등을 통해 IP 상품화와 시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오콘이 보유한 IP의 디지털 상품화와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글로벌 문화컨텐츠 IP 기업인 오콘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훌륭한 상품이 거래될 수 있도록 STO 전문 거래소로서 오콘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고 있는 K-컨텐츠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를 통해 디지털 상품화 및 거래된다면 디지털 상품 시장 뿐 아니라 컨텐츠 시장에도 새로운 부흥을 가져오는 시초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더욱 긴밀하게 발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오는 28, 29일 양일간 해운데 시그니엘 부산에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4를 개최한다. ‘혁신 도시 부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부산을 세계적인 블록체인 도시이자 대한민국 성장의 축으로 만드는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된다. 더불어 ‘4세대 분권화 실물 연계 자산(RWA)·토큰 증권 발행(STO) 거래소’로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의 브랜드와 세부 운영 방식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김용영 엠블록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