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SPC 사장,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 “국내 기업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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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사진 왼쪽) SPC그룹 사장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만찬에는 프랑스 및 세계 각국의 내로라 하는 식품원료 기업의 CEO들이 다수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우수한 기업들로부터 양질의 원료를 공급받아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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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사진 왼쪽) SPC그룹 사장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23일 SPC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무역박람회 ‘시알’(SIAL) 개최 60주년을 맞아 파리 엘리제궁에서 지난 21일 진행됐다. 글로벌 식품·유통 산업 관련 기업인 약 40명이 초청받았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SPC그룹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SPC그룹은 밀·버터·치즈 등 프랑스산 식재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한국과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중국·영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1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SPC그룹이 한·프랑스 경제 및 음식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프랑스 파리바게뜨 매장 진출과 국내 최초 프랑스 원맥 도입, 프랑스 샌드위치 브랜드 ‘리나스’ 인수, 프랑스 국립제빵학교(INBP) 교육과정 국내 도입 등 프랑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허 회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2010년 공로훈장 오피시에, 2012년 농업공로훈장 슈발리에를 받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만찬에는 프랑스 및 세계 각국의 내로라 하는 식품원료 기업의 CEO들이 다수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우수한 기업들로부터 양질의 원료를 공급받아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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