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 얼큰, 개운… 한 뚝배기 하실래예?

청정원 '호밍스' 국·탕 제품 4종 출시
해동 후 10분 끓이면 간편하게 완성

게티이미지뱅크

식품 제조 기업 대상의 패밀리 브랜드 '청정원'이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를 통해 냉동국탕류 신제품 4종을 최근 출시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식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하기 위한 전략이다.

대상이 새로 선보인 냉동국탕 제품은 '파듬뿍 양지육개장' '갈비듬뿍 도가니탕' '나주곰탕' '얼큰 소고기장터국' 등 총 4종이다. 4종 모두 생산 직후 영하 3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재빠르게 동결돼 재료 본연의 식감과 국물의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했다. 또한 간편한 1팩 구성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간소화했고, 버려지는 포장재도 줄여 환경까지 고려했다.

'파듬뿍 양지육개장'에는 푹 삶아 기름기를 제거한 후 고기 본연의 결대로 찢어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살, 아삭한 식감을 살린 대파, 토란대, 느타리버섯 등이 푸짐하게 들어갔다.

대상 관계자는 "진하게 우려낸 사골 육수와 담백한 양지 육수가 어우러진 국물에 특제 다대기 양념을 더해 시원하면서 국물 맛이 칼칼하다"고 설명했다. '갈비듬뿍 도가니탕'은 사골과 도가니를 호밍스만의 고압추출공법으로 우려낸 진한 국물, 소갈비의 살코기가 들어간 별미 음식이다. 여기에 24시간 저온 숙성으로 잡내까지 제거했다.

'나주곰탕'은 양지 육수와 배추, 대파 등 각종 채소로 우려낸 채수가 황금비율로 배합돼 맑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한 24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육향과 감칠맛이 진한 소고기를 2㎜ 두께로 썰어 식감이 특히 부드럽다.

부드러운 양지와 신선한 우거지, 무, 대파 등의 재료를 듬뿍 넣은 '얼큰 소고기장터국'은 양지·사골·채소 육수를 배합한 국물에 고춧가루, 된장 등 청정원 특제 다대기 양념으로 얼큰한 맛을 더했다.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신선한 채소의 식감까지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신제품 '호밍스 냉동국탕' 4종은 해동 후 약 10분 동안 끓이면 식당에서 사 먹는 국물 요리처럼 느껴질 만큼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의 호밍스는 급속 냉동 기술 등 청정원의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간편식으로, 뛰어난 맛 등에 힘입어 소비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호밍스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약 700만개에 달한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