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샤를리송→솔란케→?’ 손흥민 최전방 짝이 만족스럽지 않은 토트넘, 다음 타깃은 리암 델랍? “젊은 케인 닮아, 토트넘이 영입전 가장 앞서”
토트넘(잉글랜드)이 큰 돈을 들여 영입한 히샤를리송도, 도미닉 솔란케도 만족스럽지 않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이 다음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최전방 공격수 옵션 영입을 타진한다.
축구 매체인 ‘커트오프사이드(CaughtOffside)’는 2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21세 선수인 리암 델랍(입스위치 타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델랍은 아스널, 애스턴빌라,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주시하는 선수”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솔란케를 영입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6500만파운드를 쓴 영입이지만 손란케의 활약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결장했던 솔란케는 9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치고 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샤를리송도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시간이 더 많은 가운데 단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2003년생 델랍은 스토크시티의 전 미드필더인 로리 델랍의 아들로 현재 잉글랜드 U-21(21세 이하) 대표팀에 속해 있다. 더비카운티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 입단할 정도로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맨시티에서는 1군에서는 통산 6경기에 출전(1골) 기회를 받았다. 대부분은 스토크시티, 프레스턴, 헐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로 보냈다. 이번 시즌 입스위치로 이적한 뒤로 최근 급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델랍은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 솔란케를 신뢰한다”고 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그 자리를 대체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델랍은 어떤 면에서 젊은 케인과 비슷하다. 델랍과 같은 재능 있는 젊은 영국 선수에게 투자하는 것은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걸림돌은 이적료다. 입스위치는 델랍의 이적료로 3000만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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