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면담 파장' 지속…특별감찰관 두고 한동훈-추경호 이견

정영빈 2024. 10.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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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김수민 시사평론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면담 이후 여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윤 대통령은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했고, 친한계 인사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한 대표는 여사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면담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발언과 행보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먼저 어제 부산 금정을 찾은 윤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들으셨습니까?

<질문 2> 한동훈 대표는 인천 강화에서 "민심에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고, 친한계와의 만찬 자리에서는 "우리가 가는 길이 맞다. 당당하게 가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떤 취지일까요?

<질문 3>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찬을 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는데요. 한동훈 대표는 어제, 친한계 인사 22명과 '번개 만찬'을 했습니다. 친한계와의 만찬 의미, 뭐라고 분석하십니까?

<질문 4> 한동훈 대표가 오늘 당대표 취임 후 첫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11월 1심 선고 이전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의 의혹규명 절차 협조 요구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이미 일부 의혹의 경우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의혹이 있으면 구체화해달라"고 말한 상황에서 한 대표가 이런 발언을 다시 꺼낸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 가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기 위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한 대표의 발언 이후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문제는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겠다. 원내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강조했어요?

<질문 6>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특검법 대응을 두고 친한계와 친윤계 사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한계는 특검법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여당 이탈표'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는 반면, 친윤계는 '단일대오'가 흐트러지면 모두 무너진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특검법 통과 가능성이 작다고 전망했는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한 행사장에서 만났는데요. 이 대표가 한 대표와의 회담과 관련해서 "한 대표에게 보자고 했고, 시기는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차 여야 대표 회담의 의제와 시기·방식,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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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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