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브랜드와 3배 격차"… 카스 라이트 점유율 압도적 '1위'

한종훈 기자 2024. 10. 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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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라이트가 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3일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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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라이트가 라이트 맥주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사진= 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가 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3일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가정시장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올랐다. 전체 맥주 브랜드 순위에서도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가정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채널인 편의점에서 카스 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냈다. 2024년 6~8월 채널 별 맥주 판매 비중은 편의점이 약 37%로 가장 높았다.

라이트 맥주는 100ml 기준 열량이 30kcal 이하인 맥주를 뜻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라이트 맥주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세계적인 데이터 분석 및 시장 조사 업체 닐슨아이큐(NIQ)에 따르면 미국 판매 상위 10위 맥주 중에서 6개가 라이트 맥주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201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선도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면서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마케팅과 제품 혁신으로 라이트 맥주 시장 저변 확대에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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