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으로 연간 1천억 인건비 감소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대규모로 실시한 희망퇴직으로 인해 앞으로 연간 1천억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3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실적에는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1천억 중반이 반영돼 있다"라며 "금년에 진행된 인력 효율화를 통해 연간 약 1천억 이상의 인건비용이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LG디스플레이가 올해 대규모로 실시한 희망퇴직으로 인해 앞으로 연간 1천억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3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실적에는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1천억 중반이 반영돼 있다"라며 "금년에 진행된 인력 효율화를 통해 연간 약 1천억 이상의 인건비용이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생산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투자와 관련해 연초 계획대로 2조원대 중반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CFO는 "올해 시설투자는 지난해(3조6천억원) 대비 약 1조원 축소된 2조 원 중반을 예상하며 앞으로의 투자도 수익성 기반의 현금 흐름 내 투자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수요 변동성 또한 높아진 상황이기에 향후 투자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4분기에도 올레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 성과 개선을 지속해 나가고, 불확실하고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 대해서는 운영 효율화 활동 등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공장 매각, 내년 1분기 완료 목표"
- LG디스플레이, 3분기 매출 늘고 적자폭 축소...모바일용 출하 증가 덕분
- LG디스플레이, 中 CSOT에 광저우 LCD 팹 '2조원'에 매각
-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라인 매각 속도…지분 구조 단순화
- 삼성 파운드리 부사장 "기술력 부족하지 않아...HBM에 3.5D 패키징 적용"
- 카카오 "AI로 일하는 방식 변화…일상에도 AI 스며들 것"
- 적자 줄인 LG디스플레이, 4분기 흑자전환 기대..."아이폰 덕분"
- 100만 원 돌파한 PS5프로…복잡해진 소니의 속내
- 엔씨소프트, 희망퇴직 받는다…최대 30개월 위로금 지원
- CJ온스타일 출연정지 유난희, 롯데홈쇼핑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