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실적 발표 앞둔 테슬라에 기대감↑…2차전지 ‘불기둥’

이용성 2024. 10. 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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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테슬라향 2차전지 기업을 비롯해 업황 전체에 온기가 돌았다.

이는 전날 GM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EV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신호가 나타난 데다 테슬라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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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테슬라향 2차전지 기업을 비롯해 업황 전체에 온기가 돌았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5.64% 오른 4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 5거래일 만에 다시 40만원선에 올라선 셈이다. 이밖에 포스코퓨처엠(003670)은 7.29%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 그룹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이날 3.51% 올랐고, 에코프로(086520)는 4.71%, 에코프로머티(450080)는 5.63%의 상승률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GM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EV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신호가 나타난 데다 테슬라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할 계획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의 테슬라 실적 평균 예상치는 매출 255억달러, 주당순이익(EPS) 0.6달러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9.2% 증가하고 EPS는 약 9.1% 감소했을 것으로 월가는 보고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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