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재계약과는 분위기가 다르네' 리버풀, '캡틴' 반 다이크와 계약 연장 확신...2년 계약 제안 예정

이성민 2024. 10. 23.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주장 버질 반 다이크와의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반 다이크는 재계약 문제에 대해 "논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 나는 리버풀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치를 경기에서 승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주장 버질 반 다이크와의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주장 반 다이크와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곧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모든 당사자가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이제 계약 조건만 조율하면 된다”라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셀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반 다이크는 2018년 1월 리버풀에 입단했다. 리버풀은 당시 중앙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345억 원)를 투자했다.

리버풀의 과감한 결단은 적중했다. 이전까지 불안했던 리버풀의 수비는 반 다이크 합류 후 안정감을 되찾았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 합류 후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20시즌에는 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반 다이크는 2020년 10월 십자인대가 파열돼 한 시즌을 통째로 결장했다. 장기 부상을 겪었지만 2021/22시즌 완벽히 부활하며 다시 수비진의 리더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을 맡기 시작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반 다이크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팀토크’에 의하면 반 다이크는 재계약 문제에 대해 “논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 나는 리버풀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치를 경기에서 승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풀 역시 반 다이크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리버풀은 반 다이크와의 계약 연장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 다이크에게 2027년 6월까지 2년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리버풀은 반 다이크 외에 또 한 명의 스타와 재계약을 해야 한다. 바로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다. 살라도 반 다이크와 마찬가지로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난다. ‘팀토크’에 의하면 살라는 막대한 연봉 인상과 3년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버질 반 다이크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