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국가대항 인터내셔널 크라운, 내년 10월 뉴코리아서 개최

김세영 기자 2024. 10.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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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내년에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23일 발표했다.

대회는 2025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2014년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격년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이다.

이 대회는 2018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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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회 때 우승한 태국팀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내년에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고 대회조직위원회가 23일 발표했다. 대회는 2025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2014년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격년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이다. 2023년부터 한화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공식 명칭은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를 붙여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다. 이 대회는 2018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이 우승했다. 직전 2023년 대회 때는 태국이 정상에 올랐다.

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내년 대회의 총상금은 200만 달러(우승팀 상금 50만 달러)다. 참가 국가와 선수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을 기반으로 추후 선정된다. 대회는 1∼3라운드 포볼(각자 볼로 플레이) 매치플레이, 최종 라운드는 싱글 매치플레이와 포섬(2명이 1개 볼을 번갈아 플레이) 매치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가 열리는 뉴코리아는 1966년 개장한 곳으로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코스가 특징이다. 특히 북한산 봉우리들을 마주한 전경이 아름답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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