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포집·활용' 실증 부지에 GS칼텍스 여수공장 선정

장아름 2024. 10. 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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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실증부지에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선정됐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과기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기술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실증 부지 공모에서 GS칼텍스 여수 2공장 인근 부지와 충남 서산, 강원 강릉, 경북 포항, 충남 보령 등 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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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실증부지에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선정됐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과기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기술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실증 부지 공모에서 GS칼텍스 여수 2공장 인근 부지와 충남 서산, 강원 강릉, 경북 포항, 충남 보령 등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실증부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5년간 약 9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정유화학 공정 내 이산화탄소를 기초화학 물질인 올레핀, 나프타, 폴리올 등으로 전환하는 공정 실증을 수행한다.

지난 8월 전남도, 여수시와 업무 협약을 하고 평가에 대비했으며 여수시가 협력 기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GS칼텍스와 여수시는 연간 4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 기술' 지원으로 산단 경쟁력과 탄소중립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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