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푸드테크 혁신 아이디어 공유...2024 헬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서울 성료

함봉균 2024. 10.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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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HiConf) 조직위원회는 '2024 헬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서울'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 내 최첨단 기술과 혁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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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HiConf) 조직위원회는 '2024 헬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서울'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2024 헬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서울 현장. [자료:헬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조직위원회]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 내 최첨단 기술과 혁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콘퍼런스에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그레고리 옙 CJ제일제당 CTO 등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업계 선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업계 트렌드, 시장 전망 및 새로운 기회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우리나라 푸드테크 우수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건강한 대안 식품의 선택지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육·식물성 유제품 등 식물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송 대표는 “먹는 것이 지구와 인간을 위협하는 상황이 됐다”라며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40명 이상의 저명한 연사들이 글로벌 바이오 경제, 대체 단백질 시장,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유산균 등 다양한 주제로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또 글로벌 푸드테크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조명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과학적 전문성으로 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해 나가고 있는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더불어, 세계 각지의 5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참석해 한국의 잠재 투자자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레이먼드 셰플러 헬시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조직위원장은 “한국은 푸드테크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비즈니스 사례를 나누고 성장 기회를 도모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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