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남은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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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인도법인이 인도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됐습니다.
이번 인도 상장은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론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두 번째, 현대차 해외 자회사로는 첫 번째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상장으로 유치한 4조4000억원 을 다시 인도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30년간 노하우를 쌓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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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현대차(005380) 인도법인이 인도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됐습니다.
이번 인도 상장은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론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두 번째, 현대차 해외 자회사로는 첫 번째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상장으로 유치한 4조4000억원 을 다시 인도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인도 현지 상장식에서 “인도가 미래다”라고 얘기했는데요,
현대차는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30년간 노하우를 쌓아왔죠. 인도시장을 기반으로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IPO로 ‘인도 국민차’ 자리를 꿰차려는 현대차
현대차의 기업가치가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실적도 눈부십니다. 내일 현대차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3분기 매출액 42조 8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9000억원이 예상됩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현대차 투자자들은 기업성장에 따른 밸류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주주환원 노력도 필요합니다. 한국 거버넌스 포럼은 지난 8월 현대차 밸류업 프로그램에 ‘A-’를 줬습니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이지만 아직 보완할 부분이 남아있다는 얘깁니다.
삼성이 위기를 얘기할 때 현대차는 도약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엎치락 뒤치락해온 재계의 라이벌 삼성 현대.
현대의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오전10~12시)에서 방영합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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