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어디까지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연극 '두 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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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집단 특이점의 연극 '두 번째 날'이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인천 연수구 송도 트라이보울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날'은 신념과 도덕 안에서 벌어지는 가족의 갈등을 다룬다.
최한결 연출은 "이 작품은 '가족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가족이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집단인 것은 확실하지만 때로는 남보다 더 멀어진 가족들을 종종 보게 된다, 가족에 대한 정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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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창작집단 특이점의 연극 '두 번째 날'이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인천 연수구 송도 트라이보울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날'은 신념과 도덕 안에서 벌어지는 가족의 갈등을 다룬다. 이 공연의 작·연출을 맡은 최한결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고향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혜영'은 우울증으로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휴대전화를 발견한다. 휴대전화에 남겨진 녹음 파일을 듣다가 엄마의 죽음이 아빠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어릴 적 입양한 동생을 학대하면서 살아온 아빠의 진실을 알게 되고,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자기 동생을 지키기 위해 무언가를 결심한다.
최한결 연출은 "이 작품은 '가족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가족이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집단인 것은 확실하지만 때로는 남보다 더 멀어진 가족들을 종종 보게 된다, 가족에 대한 정의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유민주, 박지은, 심태연, 김도광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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