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구간 수주…“이달에만 3820억원 수주 달성”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0. 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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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가 10월 한 달간에만 총 382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HL D&I한라는 지난 21일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HL D&I한라는 지난 11일에는 삼성전자가 발주한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A4-1블록(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평택 345kV(킬로볼트) 변전소'를 조성하는 공사를 1429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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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구간 위치도[사진 = HL D&I한라]
HL D&I한라가 10월 한 달간에만 총 382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HL D&I한라는 지난 21일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인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전체 공사비 3422억원의 70%인 2395억원이다.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부터 남양읍 송림리까지 약 15.36㎞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를 조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향후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6년 착공해 2029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며 운영 기간은 개시일로부터 40년간이다.

앞서 HL D&I한라는 지난 11일에는 삼성전자가 발주한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A4-1블록(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평택 345kV(킬로볼트) 변전소’를 조성하는 공사를 1429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정책 변화에 맞춰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수주하는 동시에 신규 우량 거래처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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