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개교 100주년 원삼초 노후 체육관 개선에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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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지난 9일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삼초등학교 노후 체육관 개선에 약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5월 원삼초 100주년 준비위원들과 간담회에서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 지원 요청을 받아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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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 9일 개교 100주년을 맞은 원삼초등학교 노후 체육관 개선에 약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입되는 예산은 시 자체 예산 6억여원과 시가 교육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금 13억여원 등이다.
시는 이 예산으로 체육관(750㎡)을 전면 보수하고, 무대와 화장실·샤워실 등 140㎡를 증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5월 원삼초 100주년 준비위원들과 간담회에서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 지원 요청을 받아 교육부에 특별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원삼초 체육관은 지붕과 천장 부식으로 장마철에 비가 새고, 벽체와 바닥재가 들떠 학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교육부는 검토 끝에 지난달 교부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원삼초 100주년 기념행사차 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생들과 선생님, 동문이 낡은 체육관이 개선되길 간절히 원하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체육관 리모델링이 속히 진행돼서 학생들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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