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美 민주당 백악관 출신 인사 잇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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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미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백악관 출신 인사들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오픈AI가 영입한 민주당 백악관 출신 고위 인사는 채터지 교수뿐이 아니다.
NYT는 "오픈AI는 AI 기술이 미래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민주당 백악관 출신 인사들의 연이은 영입은 이런 야망이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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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미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백악관 출신 인사들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듀크대 경영대학원 경영 공공 정책 교수인 애런 채터지를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영입했다.
채터지 교수는 오픈AI에서 인공지능(AI)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다.
그는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제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문제에 대해 상무부 장관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국가경제위원회 부국장을 대행하며, 미국 반도체 내 설비 투자 촉진을 위해 반도체법 시행을 위한 백악관 조정관을 역임했다.
채터지 교수의 정부 프로젝트 경험과 정치적 인맥 등이 오픈AI가 자체 칩 설계 작업을 수행하는 데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가 영입한 민주당 백악관 출신 고위 인사는 채터지 교수뿐이 아니다.
오픈AI는 지난해 12월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을 이사회에 영입했다. 지난 8월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 당시 백악관에서 야당에 대응하는 변호사와 대변인으로 활동한 크리스 르헤인을 공공사업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NYT는 “오픈AI는 AI 기술이 미래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민주당 백악관 출신 인사들의 연이은 영입은 이런 야망이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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