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생아 수 5.9%↑…혼인 건수 20% 증가

박찬 2024. 10.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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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6% 가까이 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월에서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0.4%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혼인 건수는 8월 1만 7,527건으로 1년 전보다 2,917건, 20% 증가했습니다.

8월 사망자 수는 3만 2,244명으로 1년 전보다 5.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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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6% 가까이 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혼인 건수는 8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4년 8월 인구동향'을 보면, 8월 출생아 수는 2만 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1,124명, 5.9% 증가했습니다.

8월 기준으로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22년 10월부터 1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다 올해 들어 4월과 5월 2%대로 증가했습니다.

6월에는 소폭 감소를 기록했지만, 7월 7.9% 늘어난 뒤 8월까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월에서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0.4%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인구 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8월 4.6명으로 1년 전보다 0.3명 늘었습니다.

출산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혼인 건수는 8월 1만 7,527건으로 1년 전보다 2,917건, 20% 증가했습니다.

8월 기준으로 증가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습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혼인 건수가 저조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30대 초반 인구가 증가한 영향 등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혼 건수는 8월 7,616건으로 1년 전보다 5.5% 감소했습니다.

8월 사망자 수는 3만 2,244명으로 1년 전보다 5.6%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1만 2,146명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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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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