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3층~지상34층 7개동 818가구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개별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용면적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를 유지하고,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 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다목적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 락카룸도 마련된다.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시니어클럽하우스 등도 커뮤니티 시설에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네거리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대전서남부터미널, KTX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등도 도보와 차량 등으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 세상 포레나,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 등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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