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정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진보정당다운 정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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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시당위원장은 부산 지역 현안에 적극 개입하고 진보정당다운 정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정의당 부산시당 정책인 무상 대중교통 정책과 같은 민생 정책은 청년, 고령층을 포함한 부산 시민의 노동과 살림을 함께 보듬는 정책"이라며 "부산시가 버스준공영제를 폐지하고 제대로 된 무상 대중교통이 실현될 때까지 정의당 부산시당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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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수정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시당위원장은 부산 지역 현안에 적극 개입하고 진보정당다운 정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정의당은 2012년 창당 이후 12년 동안 노동자, 서민 곁에서 함께 해왔다"며 "하지만 정의당은 중앙 정치에 대한 무너진 신뢰와 정치 활동의 실종으로 시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 지역 현안에 적극 개입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은 현재 6대 광역시 중 제일 먼저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했으며 17년째 고용률이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 지역인 만큼 정의당 부산시당은 이를 중심으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정의당 부산시당 정책인 무상 대중교통 정책과 같은 민생 정책은 청년, 고령층을 포함한 부산 시민의 노동과 살림을 함께 보듬는 정책"이라며 "부산시가 버스준공영제를 폐지하고 제대로 된 무상 대중교통이 실현될 때까지 정의당 부산시당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리 2·3·4호기 수명연장 금지와 고준위 방사성 특별법 폐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생존의 갈림길에서 힘내며 살아가는 노동자, 중소상공인,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진보정당다운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자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부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는 부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개치는 두 거대정당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사람, 지역과 노동의 현장 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바로 정의당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의당 부산시당은 진보정당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진보정당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수정 부산시당위원장은 6기와 7기 정의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 바 있다. 또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아 노동자·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장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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