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7.1대 1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98명 모집에 696명이 지원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6.6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공립 일반 선발이 91명 모집에 691명이 지원해 7.59대 1, 장애 구분 선발은 7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0.7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역사로, 2명 모집에 33명이 지원해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은 1순위 지원 기준으로 52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3.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 1차 시험은 11월 23일 치러지며, 12월 26일에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내년 1월 15일 실기평가, 1월 21∼22일 수업 실연과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을 거쳐 2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사립은 1차 시험에 한해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며, 2차 시험부터는 해당 법인마다 다르므로 각 사립법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ato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