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세계문화축제 27일 개최…외국인 근로자와 화합

김근주 2024. 10.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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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는 27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2024년 HD세계문화축제'를 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세계문화축제'는 울산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방문객에게는 무료 시식권과 문화 체험권을 준다.

지난해 열린 세계문화축제에는 외국인 1천500여명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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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에서 열린 '세계문화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는 27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2024년 HD세계문화축제'를 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세계문화축제'는 울산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동구가 후원한다.

행사 1부는 대왕암 걷기, 식전 공연과 외국인 가족 사연 우수작 시상, 개막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2부는 민속 공연, 외국인 근로자 재능경연, 초청 특별 공연, 경연대회 시상,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근로자 재능 경연에는 예선에서 3대 1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K-POP 노래, 춤, 악기 실력 등을 뽐낼 예정이다.

몽골, 스리랑카 등 세계 10개 국가 전통 음식을 맛보고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전시·체험 부수도 마련된다.

축제 방문객에게는 무료 시식권과 문화 체험권을 준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우리나라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입체 퍼즐 만들기, 마술 공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즉석 사진 촬영 행사도 열린다.

방문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의료 부스, 에어바운스 유아 놀이터, 이동식 화장실 등도 설치된다.

지난해 열린 세계문화축제에는 외국인 1천500여명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다녀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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