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최대주주 또다시 유증 납입 연기…주주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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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크라우드웍스가 최대주주와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납입을 또 한 차례 연기했다.
지난 8월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후 계속해서 납입이 미뤄지면서 주주들 사이에서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다른 회사 관계자는 "납입 연기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아닌 외부 투자자들의 이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납입일은 연기되지만 투자 참여자 전원이 납입에 참여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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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투자 주체 자금 사정 때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크라우드웍스가 최대주주와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납입을 또 한 차례 연기했다. 지난 8월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후 계속해서 납입이 미뤄지면서 주주들 사이에서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라우드웍스는 전날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이 기존 이달 22일에서 31일로 연기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주 상장예정일도 다음 달 14일에서 12월5일로 미뤄졌다.
해당 유상증자는 지난 8월 결의된 건으로 최대주주인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의장과 주식회사 세배로아이,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 송인수, 정상면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초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블랙 먼데이'를 겪으며 주가가 하루 만에 23% 넘게 급락하자 경영진이 급하게 주가 방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됐다.
실제 크라우드웍스 측은 유상증자 추진 계획을 발표할 당시 인공지능(AI) 기술주 중심의 주식 시장이 패닉을 겪고 있지만 주요 경영진들이 기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금액은 박 의장이 13억5000만원, 김 대표가 2억원 수준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8월26일 납입을 마쳤어야 하지만 예정과 달리 자금 납입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8월23일 정정공시를 통해 납입일을 같은달 28일로 미뤘고 이후에도 9월9일, 9월30일, 10월22일 등 계속해서 일정을 순연했다. 전날 또다시 일정을 늦춘 것을 포함하면 벌써 이번이 다섯번째다.
일정이 미뤄지는 동안 주가 역시 내리막을 타고 있다. 지난 8월만 해도 주가는 낮게는 1만3000원대에서 높게는 1만8000원대까지 거래됐지만, 전일 종가 기준 크라우드웍스의 주가는 1만1740원에 머물고 있다. 신주발행가액인 1만1890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현 주가 기준 오히려 큰 폭의 손실을 떠안은 채 납입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계속해서 자금 납입이 미뤄지면서 주주들의 민심도 차갑게 식었다.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아닌 외부 투자 주체의 자금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납입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면서 "현재 투자 주체 변경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자금을 납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회사 관계자는 "납입 연기는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아닌 외부 투자자들의 이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납입일은 연기되지만 투자 참여자 전원이 납입에 참여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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