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해소"…테크빌교육, '새싹 캠프'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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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이 호남·제주 권역을 넘어 전국 단위를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캠프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학기부터는 호남·제주 지역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해 전국 단위 대상의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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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테크빌교육이 호남·제주 권역을 넘어 전국 단위를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캠프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주력 브랜드로 운영하는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기업이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호남·제주 지역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5000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한다.
테크빌교육은 1학기 초등학생 53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핵심역량을 담은 기본 프로그램과 교과융합 및 진로 연계 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의 2가지를 운영했다. 그 결과 당초 목표 인원 대비 128%를 초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
2학기부터는 호남·제주 지역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해 전국 단위 대상의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한다.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SW·AI 교육 프로그램에 진로 교육을 가미한 '나에게 맞는 미래 진로 체험'을 선정했다. 초등학생의 진로 체험과 관련한 4가지 프로젝트형 체험 수업으로 구성했다.
전국형 프로그램은 올해 2월까지 서울·인천, 경상, 경기 및 호남·제주 지역에서 모집한 수강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 수남초등학교 ▲경기 나비초등학교 ▲인천 청라초등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박기현 테크빌교육 에듀테크부문 대표는 "일반적인 SW·AI 체험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디지털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체 개발한 우수한 프로그램과 3년간 축적한 캠프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디지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학교 또는 개인 단위로 신청이 가능한 방문형·집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디지털새싹 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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