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한전 주가 6%대 상승

조지원 기자 2024. 10.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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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이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올리기로 하면서 주가가 6% 넘게 상승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19% 오른 2만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전 주가는 장중 한때 2만 3550원까지 상승했다.

한전 주가가 오른 건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올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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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전력(015760)이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올리기로 하면서 주가가 6% 넘게 상승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19% 오른 2만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전 주가는 장중 한때 2만 3550원까지 상승했다.

한전 주가가 오른 건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올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계약전력 300kW 이상인 대용량 산업용 전기요금을 10.2%,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계약전력 300kW 미만인 산업용 전기요금을 5.2% 올린다. 다만 주택용 전기요금을 다시 동결했다.

이날 한전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전력망 확충과 정전·고장 예방을 위한 필수 전력설비 유지·보수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효율적 에너지소비 유도와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서도 요금조정을 통한 가격신호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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