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며 "힘들다야"…파병 북한군 영상 또 나와 [자막뉴스]

최고운 기자 2024. 10.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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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방한복을 입은 이 남성들.

러시아 독립 언론기관이라 주장하는 '아스트라'가 어제(22일) 게시한 건데, 영상 속에서 북한군 추정 인물들은 간단한 대화를 나누거나 담배를 피웁니다.

우크라이나 문화정보부 산하 전략소통센터 및 정보보안센터(SPRAVDI)는 보급품을 전달받는 북한군 추정 동영상을 공개했고, 미국 CNN은 러시아가 북한군에게 보급품을 지급하기 위해 작성한 한글 설문지를 입수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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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방한복을 입은 이 남성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로 추정됩니다.

러시아 독립 언론기관이라 주장하는 '아스트라'가 어제(22일) 게시한 건데, 영상 속에서 북한군 추정 인물들은 간단한 대화를 나누거나 담배를 피웁니다.

"힘들다야."

"늦었어."

영상 촬영자를 바라보기도 합니다.

해당 영상에 대해 아스트라는 블라디보스토크 세르기예프스키에 위치한 러시아 지상군 제127 자동차 소총사단 예하 부대에 북한군이 도착한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부 기지 관계자가 아스트라에 영상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발표한 이후,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는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북한군 파병 영상이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문화정보부 산하 전략소통센터 및 정보보안센터(SPRAVDI)는 보급품을 전달받는 북한군 추정 동영상을 공개했고, 미국 CNN은 러시아가 북한군에게 보급품을 지급하기 위해 작성한 한글 설문지를 입수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최고운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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