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젤렌스키 "북한, 6000명씩 2개 여단 준비" "북한은 매우 가난한 국가…돈 때문"

홍순준 기자 2024. 10.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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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6000명씩 2개 여단 병력을 파병할 준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도 "북한이 러시아 정책을 지지하는 건 돈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북한 군인들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위해 러시아로 파견됐다며 파병설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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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6000명씩 2개 여단 병력을 파병할 준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으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전선 상황을 보고 받았다며 "이건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특수부대를 포함해 총 4개 여단,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파병하기로 하고 1차로 1500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파견했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한다면 이는 북한 정권에 대한 압력이 불충분하다는 걸 의미한다며 "전 세계가 강력하고 실질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도 "북한이 러시아 정책을 지지하는 건 돈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은 매우 가난한 국가여서 자국민을 최전선으로 보낸다"며 "장교들을 먼저 보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한 다음 파견대를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파병설 관련해 한국과 교류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엔 "정상적인 대화와 지원은 있지만, 군사 원조 전달에는 제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북한 군인들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위해 러시아로 파견됐다며 파병설을 제기했습니다.

극동의 한 훈련장에서 북한 군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러시아 군복을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유엔 패널 토론을 통해 러시아 파병설은 "근거 없고 뻔한 소문"이라며 처음으로 공개 입장을 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도 어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한데 묶어 막말을 퍼부으며 강한 불쾌감을 표출했습니다.

(편집 : 김나온,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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