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美대장균 검출, 국내와 무관…해썹 등 별도 기준 따라 철저 관리”

박세영 기자 2024. 10.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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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소식과 관련해, 국내에서 해당 브랜드를 운영 중인 한국맥도날드 측은 "국내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23일 "햄버거 대장균 이슈는 미국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한국맥도날드와는 무관하다"며 "국내 제품은 별도 기준으로 관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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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의 모습. 뉴시스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소식과 관련해, 국내에서 해당 브랜드를 운영 중인 한국맥도날드 측은 "국내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23일 "햄버거 대장균 이슈는 미국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한국맥도날드와는 무관하다"며 "국내 제품은 별도 기준으로 관리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100% 국내산 양파를 사용하고 있고 국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스템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식품안전은 한국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여러 주에서 맥도날드가 판매하는 쿼터 파운더(Quarter Pounder) 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CDC는 콜로라도주, 네브래스카주 등 10개 주에서 49명의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했다. 오염된 햄버거를 먹고 1명이 사망하고 10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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