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만난 권민아, 지민과 불화 재소환 "10년 세월 힘들어…욕설·폭행 당해"

정혜원 기자 2024. 10.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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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초아와 재회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그룹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22일 권민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개인소장 하려고 했다가 상하가 우리 같이 올린 거 나도 그냥 풉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권민아는 자신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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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아(왼쪽), 권민아. 출처| 권민아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초아와 재회한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그룹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22일 권민아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개인소장 하려고 했다가 상하가 우리 같이 올린 거 나도 그냥 풉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미소를 짓고 있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회하는 모습 보고싶다", "같이 노래 불렀으면 좋겠다", "뭔가 감동"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어 권민아는 자신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전 남자친구를 다른 여자친구로부터 뺏었다는 논란에 대해 "저에겐 여자친구랑 정리가 됬다고 해서 만나게 된건데 제 입장에선 남자친구가 알고보니 몰래 양다리로 만나고 있었고, 그 여자친구분이 자기 남자친구랑 저랑 만나고 있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려서 전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했고 정리 한거 맞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당시엔 남자친구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고 녹취도 했었는데, 제 지인이 들고 있어서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추후에 진실을 알게되서 여자분께도 사과했고 여자친구분 부모님께도 사과의 말씀 드렸고 남자친구 부모님께도 사과 드렸다"라며 "남자친구 말을 신뢰 했을 뿐 양다리 인 것 알았더라면 바로 정리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권민아는 "그녀에게 제가 욕을 한것은 제가 맞아본적도 있고 10년 세월동안 많이 힘들었다. 욕도 많이 듣고 흔히 말해서 꼽준다고 한다"라며 "저도 계약 탈퇴 이후에는 너무 참을수가 없어서 저는 10년인데 한번쯤은 미친듯이 욕하고 싶은 심정이 솔직한 심정이었다"고 지민을 겨냥했던 괴롭힘 논란을 재차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쯤은 할 수 있다고 그 당시 생각했었다. 생각이 짧았다"라며 "자해 사진은 어린 친구들도 팬 분들도 보는데 지나고 나니 너무 죄송하다. 대중들에게 피로감을 줬고, 이제 언급 안하고 제 갈길 열심히 가도록 하겠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 밝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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