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핸드볼 국대 상비군 출신 박하얀, 국대패밀리 5연패 끊어낼까

김진석 기자 2024. 10.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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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FC국대패밀리의 새 얼굴 박하얀이 베일을 벗는다.

23일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국대패밀리의 제5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이후 챌린지리그로 떨어진 원조 강호 FC구척장신과 FC국대패밀리의 '강등 더비' 매치업이다.

제5회 챌린지리그의 최강 판타지스타 박하얀의 '골때녀' 데뷔전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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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때녀' FC국대패밀리의 새 얼굴 박하얀이 베일을 벗는다.

23일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국대패밀리의 제5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이후 챌린지리그로 떨어진 원조 강호 FC구척장신과 FC국대패밀리의 '강등 더비' 매치업이다. 지난 슈퍼리그 5, 6위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갔던 막상막하 전력의 두 팀인 만큼, 새로 부임한 우승 명장 이을용, 백지훈 감독의 전략 싸움에 기대가 모이는 상황. 특히 FC국대패밀리는 제3회 챌린지리그 이후 5연패라는 슬럼프를 겪고 있어 첫 승리를 위해 더욱 악착같이 훈련했다는데. 과연 FC국대패밀리는 새 리그를 맞아 연패의 치욕을 끊어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골때녀' 정식 데뷔를 치르기 전부터 실력자 소문이 무성했던 FC국대패밀리의 역대급 새 전력이 드디어 공개된다. 20년 동안 핸드볼 선수로 활약하며 핸드볼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었던 박하얀이 바로 그 주인공. '피지컬: 100 시즌2'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FC구척장신의 허경희는 가장 견제되는 라이벌로 박하얀을 지목하기도 하는데. 백지훈 감독은 "새로 들어온 박하얀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게 많다. 전체적인 팀의 실력이 향상됐다"라며 박하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제5회 챌린지리그의 최강 판타지스타 박하얀의 '골때녀' 데뷔전에 기대가 모인다.

백지훈 감독은 제5회 챌린지리그 첫 경기를 위해 멤버들에게 탄탄한 빌드업을 지시한다. 핸드볼 경력으로 경기를 읽는 능력이 탁월한 박하얀을 시작으로, 육상여신 김민지와 연속 득점으로 골 감각 잡은 황희정이 빈틈없는 패스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 여기에 국대패밀리의 최대 장점인 속도를 더해 골문까지 초고속 직행을 예고한다. 또한 볼키핑의 귀재 나미해가 조커 역할로 나서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뒤집겠다고 하는데. FC국대패밀리가 구척장신을 꺾고 1승을 적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흥 에이스 핸드볼좌 박하얀의 데뷔전은 이날 밤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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