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3대 하천이 전통문양·한복 모티브 테마정원 변신
박진환 2024. 10.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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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과 유등천, 갑천 등 대전의 3대 하천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양과 한복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으로 변신했다.
대전시는 올해 가을철 꽃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갑천 둔산대교, 유등천 한밭대교 일원에 전통의 미와 색채, 자연과 문화를 조화시킨 특별한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꽃단지는 단순한 자연경관으로서 볼거리를 넘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양과 한복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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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갑천 등 3대 하천 17개소 12만㎡에 꽃단지 조성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천과 유등천, 갑천 등 대전의 3대 하천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양과 한복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으로 변신했다. 대전시는 올해 가을철 꽃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갑천 둔산대교, 유등천 한밭대교 일원에 전통의 미와 색채, 자연과 문화를 조화시킨 특별한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 규모는 3대 하천 17개소 12만㎡로 하천별 특색을 위해 갑천에는 백일홍, 유등천과 대전천에는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이 꽃단지는 단순한 자연경관으로서 볼거리를 넘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양과 한복을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대규모 꽃밭 곳곳에 이색 조형물, 포토존 등을 배치해 다채로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웅구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장은 “전통과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3대 하천 꽃단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여유를 느끼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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