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 보험 200만건 돌파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EW) 보험서비스 판매 계약 건수가 출시 4년 만에 200만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EW 보험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제조사·판매사가 제공하는 무상보증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제품고장에 대한 수리비용을 보장해 주는 보험서비스다.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이커머스업체와 가전 유통사 등에서 EW 보험을 선보였다.

지난해 EW 보험 판매건수는 70만건을 넘어서며 2022년(약 35만건)보다 2배가량 급증했고, 올해 판매건수는 이미 80만건에 육박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관련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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