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심경 고백 “날 갉아먹고 있었다” (이제 혼자다)

장예솔 2024. 10. 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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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홀로서기 후 심정을 고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율희가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는'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인생 2막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이어서 고민도 많이 하고 무서웠다. 혹여나 오해가 생길까 걱정했는데 제 얘기가 필요한 것 같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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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홀로서기 후 심정을 고백했다.

10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율희가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율희는 "인생 2막 2년 차 율희라고 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딸보다 어린 28살 율희에 전노민은 "딱 봐도 어린데 벌써 인생 2막을 준비했다"며 놀라워했고, 율희는 "너무 빠르게 결혼, 출산, 이혼을 겪었기 때문에"라고 미소를 지었다.

율희는'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인생 2막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이어서 고민도 많이 하고 무서웠다. 혹여나 오해가 생길까 걱정했는데 제 얘기가 필요한 것 같더라"고 밝혔다.

전노민은 "근데 빨리 털어놔야 한다. 20대부터 담아놓으면 병 된다. 타이밍이 참 좋은 것 같다"고 위로했다. 이에 율희는 "그런 이야기가 힘이 됐다. 저는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스스로 갉아먹고 있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아이들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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