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방송 상품도 일요일에 도착"… GS샵 휴일 배송

김서현 기자 2024. 10. 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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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휴일 배송을 시작했다.

휴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토요일 밤에 방송하는 '쇼미 더 트렌드' 상품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GS샵 관계자는 "휴일 배송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상품 선정부터 고민해야 한다"며 "MD부터 편성, 방송, IT 시스템 등 전사적으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휴일 배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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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수도권 일부 권역서 휴일 배송
GS샵이 지난 19일부터 '휴일에도 내일 도착'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GS샵
GS샵이 휴일 배송을 시작했다. 토요일에 방송한 상품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올해 연말까지 일부 지역에서 휴일 배송을 시작한 후 점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GS샵은 지난 19일부터 '휴일에도 내일 도착' 배송 서비스(휴일 배송)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엔 토요일 방송 상품은 그 다음주 월요일에 배송했다. 휴일 배송을 시작하면서 토요일 밤에 방송하는 '쇼미 더 트렌드' 상품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GS샵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달 추석 연휴 6개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고객 니즈가 확인되면서 휴일 배송을 본격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명절에 필요한 옷이나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중 배송 가능한 상품을 방송했는데 패션 상품 주문은 전달 동시간 방송 평균 대비 5.7%포인트(p), 건강식품은 4.8%p 증가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토요일 오전 9시20분 '더 컬렉션', 밤 9시35분 '쇼미 더 트렌드' 등 토요일 3~4개 방송 상품에 대해 휴일 배송을 시작한다. 서비스 범위는 서울·인천·수도권 일부 권역이다. GS샵은 올해 연말까지 안정화를 거쳐 휴일 배송 대상 방송과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GS샵은 '나만의 배송 기사'를 표방하는 '전담 배송'에 휴일 배송 서비스까지 더하게 되면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휴일 배송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상품 선정부터 고민해야 한다"며 "MD부터 편성, 방송, IT 시스템 등 전사적으로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휴일 배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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