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바닥에 비행기 곤두박질..영화 ‘탑건’ 비행 교관 사망

박아람 2024. 10. 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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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비행기가 추락해 영화 '탑건' 출연자들을 교육했던 베테랑 조종사가 숨졌다.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은 비행시간만 1만 시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로 영화 '탑건 : 매버릭'에 출연한 배우들을 교육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영화 '탑건' 출연자 중 한 명인 마일스 텔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은 친절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다"며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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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엑스 캡처

미국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비행기가 추락해 영화 '탑건' 출연자들을 교육했던 베테랑 조종사가 숨졌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미국 뉴멕시코주 라스 크루세스 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우주박람회에서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이 조종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은 비행시간만 1만 시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로 영화 '탑건 : 매버릭'에 출연한 배우들을 교육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당시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은 작품에서 미 해군 전투기를 탑승해야 하는 배우들을 교육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100회 이상 비행을 했다.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의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에어쇼는 취소됐으며, 현지 당국은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화 '탑건' 출연자 중 한 명인 마일스 텔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찰스 토마스 척 콜맨은 친절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다"며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애도를 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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