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예고편에 등장한 ‘음주운전’ 곽도원 “다리 후들후들 떨려”

배효주 2024. 10. 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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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긴박한 화재 현장 속 두렵지 않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에 "내가 여기서 지면 저 사람은 죽는다"라는 굳은 다짐으로 나아가는 소방관들의 투철한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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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 예고편 캡처
영화 ‘소방관’ 예고편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소방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긴박한 화재 현장 속 두렵지 않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에 “내가 여기서 지면 저 사람은 죽는다”라는 굳은 다짐으로 나아가는 소방관들의 투철한 모습을 담고 있다. 서부소방서 신입 소방관 철웅(주원)부터 구조대장 인기(유재명), 구급대원 서희(이유영), 소방관 용태(김민재), 효종(오대환), 기철(이준혁) 그리고 소방관의 가족 도순(장영남)까지 환하게 웃는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누군가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인 이들의 이야기에 잔잔한 감동을 더한다.

여기에 무엇보다 ‘목표가 전원 구조’인 이들이 앞으로 마주할 위험한 순간에 대한 긴장감까지 전하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음주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 중인 곽도원은 통편집 아닌 부분 편집으로 영화에 등장할 예정이다. '소방관' 측은 곽도원이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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