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군 "한영과 각 침대…손도 못 닿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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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결혼 3년차 고민을 밝혔다.
이날 박군은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외롭게 살았고 어머니의 사랑도 덜 받다 보니까"라며 "어릴 땐 어머니한테 많이 안기고 싶지 않나. 아이처럼 다가간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한 것도 있다. 침대를 하나 더 샀다. 제가 자다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침대가 울렁거린다더라"라며 각 침대를 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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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박군, 현영 부부가 출연해 돌싱포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군은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외롭게 살았고 어머니의 사랑도 덜 받다 보니까”라며 “어릴 땐 어머니한테 많이 안기고 싶지 않나. 아이처럼 다가간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한영은 “장난을 친다고 생각해서 밀쳐내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영은 “오해하시면 안 된다. 침대 2개가 떨어진 게 아니라 붙어있다”고 해명했다. 박군은 “제 손이 툭 닿기만 해도 못 건드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영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든다”며 “제가 일할 때 새벽 3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그때 들어오기도 한다. 숙면을 취하고 싶은데 옆에서 그러면 예민해진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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