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군 "한영과 각 침대…손도 못 닿게 해"

최희재 2024. 10.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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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결혼 3년차 고민을 밝혔다.

이날 박군은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외롭게 살았고 어머니의 사랑도 덜 받다 보니까"라며 "어릴 땐 어머니한테 많이 안기고 싶지 않나. 아이처럼 다가간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한 것도 있다. 침대를 하나 더 샀다. 제가 자다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침대가 울렁거린다더라"라며 각 침대를 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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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박군이 결혼 3년차 고민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박군, 현영 부부가 출연해 돌싱포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군은 스킨십이 줄어 고민이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외롭게 살았고 어머니의 사랑도 덜 받다 보니까”라며 “어릴 땐 어머니한테 많이 안기고 싶지 않나. 아이처럼 다가간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한영은 “장난을 친다고 생각해서 밀쳐내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한 것도 있다. 침대를 하나 더 샀다. 제가 자다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침대가 울렁거린다더라”라며 각 침대를 쓴다고 말했다.

이에 한영은 “오해하시면 안 된다. 침대 2개가 떨어진 게 아니라 붙어있다”고 해명했다. 박군은 “제 손이 툭 닿기만 해도 못 건드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영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든다”며 “제가 일할 때 새벽 3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그때 들어오기도 한다. 숙면을 취하고 싶은데 옆에서 그러면 예민해진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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