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싣고서 "산을 깨끗하게"…중국 명산에 뜬 로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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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역시 등산이죠.
등에 한 짐 가득 실은 로봇개가 네 다리를 움직여 계단을 오릅니다.
중국 산둥성 태산에 시험 투입된 4족 보행 로봇개인데요.
로봇개는 동행한 직원의 조작으로 작동하는데 '함께 노력해서 산을 더욱 깨끗하게 만듭시다'라고 관광객에게 음성 안내까지 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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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역시 등산이죠.
그런데 울긋불긋 단풍옷 갈아입은 풍경도 모자라 색다른 볼거리 하나가 더 포착됐다고 합니다.
등에 한 짐 가득 실은 로봇개가 네 다리를 움직여 계단을 오릅니다.
중국 산둥성 태산에 시험 투입된 4족 보행 로봇개인데요.
최대 120㎏의 짐을 싣고 45도 이상의 경사를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산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운반하는 일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지형 적응력과 안정성, 균형 능력이 뛰어나 특히 미끄러운 곳이나 극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전진할 수 있고 나뭇더미나 40cm 높이의 장애물도 넘을 수 있다는데요.
로봇개는 동행한 직원의 조작으로 작동하는데 '함께 노력해서 산을 더욱 깨끗하게 만듭시다'라고 관광객에게 음성 안내까지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 시험 결과 로봇개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쓰레기가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는데요.
빠른 시일 내 단점들을 보완한 뒤 본격 투입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Vision China, Lin577, Hi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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