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원가율은 부진·내년 하반기 주택 마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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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3일 현대건설에 대해 내년 말 주택 마진이 개선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3.1% 하락한 1143억원이다.
3분기 수주는 연결기준 5조6000억으로 현대건설은 4조4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원가율 개선 여부가 확인될 수 있는 시점에 목표주가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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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3.1% 하락한 1143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증가한 8조3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하나증권은 하회 배경으로 국내 원가율이 공사비 영향으로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봤다. 해외에서 약 700억원이 원가 비용에 반영돼서다. 사우디 마잔 등의 현장에서 반영됐고 발주처에 클레임을 협상중이기 때문이다.
3분기 누적 분양으로 현대건설 1만5844세대, 현대ENG는 5464세대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 밖의 영업 외 특이사항으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펀드 매각으로 약 325억원 이익이 생겼지만 환손실 영향은 더 큰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 수주는 연결기준 5조6000억으로 현대건설은 4조4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약 4조원 규모의 브릿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연말까지 2조원 미만으로 관리할 것으로 봤다. 가산LG전자 부지는 본PF전환이 완료됐고, CJ가양부지는 내년 3월 착공을 계획한다는 것이다.
또 올해 공사비 상승의 영향을 받은 사업장 비중은 76%로 봤다. 내년 준공을 하면 믹스가 자동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원가율 개선 여부가 확인될 수 있는 시점에 목표주가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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